
멋진 상상을 하고 있습니다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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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남아공에 살고 있는 문아영 입니다. 아버지와 어머니는 선교사로 사역을 하고 계시고 저희도 함께 부모님과 선교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.
남아공에서 선교사의 자녀로 선교의 일과 학교의 일 모두 최선으로 살았습니다. 매 주일 단 한 번도 선교지를 빠진 적이 없었고 코로나 기간에는 코로나에 걸려 몸 살을 앓기도 했지만 고등학교를 졸업 할 때는 남아공 전국 3등의 성적으로 잘 마쳤습니다.
하지만 남아공에서 외국인에게 혜택이 없음을 알고 더 큰 세상인 미국 대학을 부모님 몰래 준비했고 몇 군데의 훌륭한 학교에 합격했습니다.
합격 된 학교 중에서 브라운대에 진학을 하고 싶습니다. 하지만 비싼 등록금으로 인해 입학을 주저하고 있습니다. 저의 합격 소식에 가장 놀라신 분들은 부모님 이십니다. 좋은 결과로 좋아해 주실 줄 알았는데 오히려 도움을 주지 못해 괴로워하고 계십니다.
제가 너무 욕심을 부렸나요? 미국 대학도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혜택은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는 기도와 함께 많은 갈등을 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 그럴수록 더 큰 성장을 위해 미국을 가고 싶은 마음은 오히려 더 커지고 있습니다.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기대가 더욱 간절해 지고 있습니다.
너무나 간절한 도움을 원하는 저를 보신 미국에 계신 송호민 목사님께서 마치 자신의 일처럼 도와주시고 저를 위해 많은 격려를 해 주고 계십니다. 그래서 저도 무엇이라도 해 봐야겠다는 생각에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.
1년 등록금과 기숙사비 등 9만달러가 필요합니다. 지금 저희 상황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비용입니다. 하지만 이 상상이 상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, 정말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.
그리고 언젠가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날이 속히 왔으면 좋겠습니다.
부디 저의 간절한 소원이 여러분의 관심 속에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.
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.
Organizer and beneficiary
Seong Joon Moon
Organizer
Cresskill, NJ
송호민
Beneficiary